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잃어버린 세계(영화)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초반부는 소설의 전개와 거의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남미에 도착하고 나서부터 이야기가 달라진다. 남미에 도착한 일행은 가이드인 애그네스 클루니(Agnes Clooney)와 만나게 되고, 테오 커 목사는 공룡에 대한 정보를 모르쇠로 일관한 채 이들을 따라다니며 포기할 것을 재촉한다. 하지만 이들이 결국 길을 찾아내는데에 성공하자 조카딸처럼 여겨온 클루니가 탐사대에 끼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탐사대가 외나무 다리를 건너가자 다리를 도끼로 찍어 무너뜨린다. 일행은 일단 고원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던 중 유인원의 습격으로 챌린저와 서멀리가 납치되고 겨우 도망쳐온 록스턴과 멀론, 클루니는 무장을 챙겨 구출을 시도하던 중 고원의 원주민들을 만나는데 뜻밖에도 이들은 스페인어를 할 줄 알았다. 과거 이곳을 찾아온 스페인 탐험가들에게 말을 배운 적이 있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전해져왔던 것이다.[* 시작 부분에서 챌린저가 콩키스타도르의 공룡 목격담을 보고 탐사를 시작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들과 합세한 일행은 유인원들을 공격하는데 이전까진 대등한 전력차였던 원주민과 유인원의 대결은 주인공 일행이 가진 총기로 인해 전멸에 가깝게 박살나고 살아남은 유인원들은 마을로 끌려온다.[* 원래는 그 자리에서 죽이려고 했고 끌고 온 후에도 죽이려고 했지만, 챌린저 교수는 서멀리 교수와 함께 방금 전까지만 해도 죽을 뻔한 입장이었는데도 이 식인 맹수들을 종 보전의 목적 및 진화의 증거라는 이유로 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단 원주민 부족이 이들을 호의적인, 거의 신급 존재로 여겨서 추장이 그 뜻을 받아들였지만 록스턴은 원주민들에겐 전혀 좋을 일이 아닌데다가 그들 문제에 자신들이 끼어들 입장이 아니라며 나무랐다.] 추장은 이들의 전투력을 높이 평가해 같이 살 것을 제안하고 추장의 딸도 록스턴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지만 추장의 아들은 외부인인 이들을 껄그럽게 여겼다. 생포된 유인원들은 자기들의 아기가 죽자 슬퍼하면서 우리 밖에 있는 꽃을 꺾어주려고 하는데 손이 닿지 않은 걸 멀론이 불쌍하게 여겨 대신 따준다. 반면 이들에게 잡혀 고생한 적이 있는 록스턴은 적개심을 대놓고 드러내던 중 갑자기 유인원들의 합창으로 알로사우루스 2마리가 쳐들어오고 추장까지 죽는 대참사가 벌어지는 중 록스턴이 자신의 엘리펀트 건으로 멀론과의 협동으로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때 혼자서 딴짓하던 서멀리 교수가 스페인인들이 남긴 기록과 화약으로 고원을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를 뚫는데 성공하고, 추장의 죽음에 분노한 원주민들을 본 일행은 도망가기로 한다. 그러나 그 틈을 타서 도망친 유인원들이 록스턴을 칼로 찌르고 도망가고[* 멀론은 오히려 자기들 하는 식으로 공룡 똥을 묻혀 알로사우루스의 공격을 피하게 해준다. 꽃 꺾어주는 건 복선인 것이다.] 추장이 죽은 것이 이방인 탓이라며 분개한 추장 아들이 주인공 일행을 쫓아온다.[* 이방인은 싫어한다면서 선물 받았는지 윈체스터 라이플은 들고 있다.] 주인공 일행은 통로로 빠져 나가지만 중상을 입은 록스턴은 원주민 일행을 막기 위해 뒤에 남고 그런 용감한 모습에 감탄했는지 추장 아들은 무기를 내린다. 우여곡절 끝에 고원을 탈출한 이들이 본 것은 실성한 목사. 이들보다 먼저 공룡을 발견했지만 성경의 가르침과 위배되는 현상에 현실을 부정하려 하였고 그 결과 조카딸마저 사실상 자기 손으로 죽게 만들었다는 충격으로 미쳐버린 것이었다. 결국 목사는 증거 인멸을 위해 모두를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고 하지만, 서멀리 교수와 몸 싸움 끝에 그만 자기 자신에게 총의 방이쇠를 당겨 자살에 가깝게 죽게 되고, 챌린저 교수 일행은 겨우 가져온 한 알에서 부화한 새끼 프테라노돈을 산 채로 끌고 런던에 공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광적인 흥분으로 인해 프테라노돈이 도망쳐버리고 그런 모습을 본 멀론과 서멀리 교수는 이대로 갔다간 그 고원이 파괴될 것이라고 챌린저 교수를 설득하며, 록스턴의 말대로 인류의 존재는 그 고원에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세기의 발견을 포기하기 싫었던 챌린저 교수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 [[루이 파스퇴르]] 같은 위대한 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놓치지 못하겠다며 그들의 손을 뿌리친다. 하지만 이내 진정하고 고원에 대해 회상하면서 결심을 한 후 '''사실 여러분이 본 건 엄청 큰 새입니다'''라며 이제까지 자신은 학계를 상대로 농간을 부렸다며 거짓말하여 대중을 속이는 데에 성공한다.[* 이로 인해 교수들의 커리어는 말 그대로 박살났고, 멀론이 썼던 기사도 찌라시로 여겨지게 되면서 그의 기자로서의 커리어도 사실상 망했다고 봐야 한다. 그나마 서멀리 교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멀론도 클루니와 이어지면서 원작에선 그냥 글래디스에게 일방적으로 차인 것과는 다르게 감정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챌린저 교수도 마지막에 새로운 탐험거리를 찾아 떠날 것이라고 말을 하였기 때문에 마냥 불행한 엔딩은 아니다.] 그리고 그 고원에서 부족원으로 인정받은 록스턴과 추장 딸이 키스하는 걸로 영화는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